반응형 취미55 피노누아 부르고뉴 레드와인추천, 제라르 쥴리앙 부르고뉴 루즈 2018(Domaine Julien Gerard&Fils Bourgogne) 오늘은 부르고뉴 꼬드 드 뉘지역에서 만들어진 제라르 쥴리앙 부르고뉴 루즈 2018 입니다. 제라르 쥴리앙 도멘의 경우 유기농 방법과 더불어 병충해를 대항해 약품을 사용치 않고 사람의 노력으로 극복하려는 뤼뜨 해조네라는 재배 방식을 사용한다 합니다. 뉘 생 조르쥬에서 최근에 손꼽히는 와인 생산자라고 하니 그 맛이 궁금해 집니다. 아주 선명하고 검붉은 루비색을 띄며 마셨을 때 드는 첫 느낌은 굉장히 부드럽다 입니다. 마셨을 때 딱 이거다라는 특별한 느낌은 받지 못하였는데 이 와인을 먹으면서 드는 생각은 파스텔 색 같다는 생각입니다. 앞에 부드럽다는 말과도 연관되는데요. 저는 그 부드러움이 파스텔 색상같은 느낌으로 머리 속에 떠오릅니다. 적절한 체리향과 후추향 뭐 기본적인 뉘앙스인데 어느 하나가 튀지 않습니다.. 2020. 12. 23. 뮈스까오또넬 알자스 화이트와인추천, 뮈흐뮈흐 2019(Domaine Rietsch MURMURE, Alsace) 어제, 그리고 오늘 먹었던 와인은 알자스 내츄럴 와인으로 도멘 리취에서 만들어진 뮈흐뮈흐 2019년 입니다. 평소에 먹던 와인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였는데요. 아래 와인을 마시고 느꼈던 점 같이 공유하고 공감했으면 합니다. # 뮈흐뮈흐 2019(Domaine Rietsch Murmure Muscat Ottonel) 무심코 집어든 와인이다. 와인은 레드지 하면서 무작정 사먹었던 시기에 화이트 와인의 미묘한 매력에 빠지면서 지금은 화이트 와인을 더 좋아하게 되었다. 와인을 따고 느낀 점은 '아 특이하다' 였다. 뭔가 먹어보던 화이트 와인과는 약간의 차이를 느낀 것이다. 뭔가 먹어보고 몸으로 기억하는 향인데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랐던 것이다. 먹어본 맛과 맡아본 향인데 기억 안날때의 답답함이란. 하지만 두번째.. 2020. 12. 19. 슈냥블량 루아드 화이트와인추천, 레 아뜰렛 뒤 방 슈냥 2019(Les Athletes Du Vin, Chenin) # 레 아뜰렛 뒤 방 슈냥 2019(Les Athletes Du Vin, Chenin) 한동안 와인말고 맥주를 가까이하다 와인이 생각나서 무심코 꺼내 든 와인이다. 레 아뜰렛 뒤 방이라는 와이러니에서 만든 와인으로 와인 라벨이 인상 깊다. 가만 살펴보니 그림 속 여자는 저 멀리서 점프를 해서 착지하는 듯하다. 점핑하는 힘에 따라 그녀의 머리가 허공에 떠있고 발꿈치는 충격을 덜기 위해 떨어진 채 앞 발로만 착지하는 모습이다. CIEL을 프랑스어로 찾아보니 하늘이라고 한다. 슈냥이 너무 맛있어 하늘까지 뛰어갈 만큼 가벼움을 준다는 의미인지 나로서는 그림을 그린 화가가 아니니 알 수가 없다. 내가 저 그림을 보고 느낀 건 흙 묻은 손으로 돌멩이를 주어갖고 하던 땅따먹기다. 소싯적 우리가 하던 그 땅따먹기와 얼.. 2020. 12. 14. 스타벅스 배달서비스 시범운영 내용요약 1분기부터 코로나나 터지고 장기화되며 모두 지친 상태일 텐데요. 코로나 블루라는 전문 용어도 생겼을 정도니까요. 수도권에 코로나가 다시 2단계로 격상되었고 매장 내 고객 서비스가 불가함에 따라 스타벅스도 매출 감소에 부담을 느꼈나 봅니다. 배달이 또 다른 트렌드가 되면서 스타벅스 또한 배달 서비스를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네요. 아래 글 보시고 내용 확인하시고 이용 시 도움이 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어디서 하나요(매장정보) 아래 2곳은 딜리버리 시범 매장으로 고객들이 매장에 방문하여 체류하거나 주문 후 테이크아웃을 하는 기존 매장의 기능이 없습니다. 딜리버리 전용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스타벅스 딜리버리 테스트 매장 시범운영(2곳) . 스타벅스 역삼이마트점(11/27일 오픈 예정, 강남구 역삼로 .. 2020. 11. 24. Julie Balagny, En Remont 2018, Vin de France, 가메 보졸레 레드와인추천(쥴리 빌라니 앙 헤몽 2018) 「 Domaine Julie Balagny 」 쥴리 빌라니가 만드는 보졸레 플뢰르 지역의 가메로 만든 레드와인 입니다. 쥴리 빌라니는 파리에서 태어나 직접 사업을 결심하고 2009년 보졸레 플뢰르 지역에 8헥타르의 외딴 부지를 매입합니다. 그 중 가파른 경사를 가진 3헥타르는 초원과 산림으로 둘러 쌓여 있습니다. 가파른 경사는 지형적인 이유로 인해 사람이 손으로 재배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역시나 유기농으로 포도를 재배하며 포도나무들은 30년에서 최대 90년까지의 나이를 보입니다. 포도 다발 전체가 통에 전체적으로 들어간 채로 자연적으로 발효 되어 탄산 침연을 겪고 수시간 동안 프레스기를 통해 충분히 압착이 되어 병입이 되게 됩니다. 「 En Remont 2018 」 프랑스어는 아무리 봐도 잘 모르겠습.. 2020. 9. 21. Petit-Roy, Côte-de-Nuits Villages 2016, 피노누아 부르고뉴 레드와인추천(꼬뜨 드 뉘 빌라쥐 2016) 「 Domaine Petit Roy 」 이번 도멘은 흥미로운 도멘이네요. 저는 와인 생산자는 전부 프랑스인 혹은 범위를 더 넓혀도 유럽인일 거라 생각했는데 동양인도 있나봅니다. Petit Roy라는 도멘은 왕 세이치라는 인물부터 얘기가 필요할 거 같네요. 왕 세이치 이름 보면 성은 중국이고 이름은 일본 느낌이 강한데 혼혈인가 라는 생각을 잠깐 했지만 그건 알아보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예상이 맞나 모르겠지만 왕 세이치는 중국에서 태어났고 일본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와인과는 전혀 연관성이 없는 교육학 전공과 부동산 분야에서 사회적 첫 발을 내디뎠다고 합니다. 와인에 대한 관심은 계속 있었던건지 일본을 떠나 와인에 대한 공부를 하며 Simon-Bize 도멘에서 와인을 배운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Petit R.. 2020. 9. 21. 이전 1 2 3 4 5 6 7 8 ··· 1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