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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Wine

Julie Balagny, En Remont 2018, Vin de France, 가메 보졸레 레드와인추천(쥴리 빌라니 앙 헤몽 2018)

 Domaine Julie Balagny 

쥴리 빌라니가 만드는 보졸레 플뢰르 지역의 가메로 만든 레드와인 입니다. 쥴리 빌라니는 파리에서 태어나 직접 사업을 결심하고 2009년 보졸레 플뢰르 지역에 8헥타르의 외딴 부지를 매입합니다. 그 중 가파른 경사를 가진 3헥타르는 초원과 산림으로 둘러 쌓여 있습니다. 가파른 경사는 지형적인 이유로 인해 사람이 손으로 재배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역시나 유기농으로 포도를 재배하며 포도나무들은 30년에서 최대 90년까지의 나이를 보입니다. 포도 다발 전체가 통에 전체적으로 들어간 채로 자연적으로 발효 되어 탄산 침연을 겪고 수시간 동안 프레스기를 통해 충분히 압착이 되어 병입이 되게 됩니다.

Domaine Jule Balagny(구글 참조)

 

En Remont 2018 

프랑스어는 아무리 봐도 잘 모르겠습니다. 저것이 어떻게 앙 헤몽으로 불리는지,,따로 프랑스어 공부를 하지 않고 경험적으로 읽다 보니 어쩔때는 이런 발음도 있구나 당황하게 됩니다. 보졸레 지역의 와인은 저저번에 리뷰했던 와인과도 겹치게 됩니다. 궁금하신 분께서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일부로 전체를 대변할 수 없지만 제가 접한 이 지역의 생산자들의 라벨은 참 예술작품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Marc Delienne Beaujolais Rose Petit Ami 2018 가메 보졸레 로제와인추천 (마크 드리엔 로제 르 쁘띠 아미 2018)

 

Marc Delienne Beaujolais Rose Petit Ami 2018 가메 보졸레 로제와인추천 (마크 드리엔 로제 르 쁘띠 아미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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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llix.tistory.com

굵은 연필 혹은 목탄과 같은 느낌으로 흰 도화지에 쓱쓱 스케치한 것 같은 라벨은 하늘의 수많은 별과 땅에 밭을 그린 듯해보입니다. 별을 별대로 무심하게 툭툭 그린거처럼 보이고 음영을 달리한 표현으로 검은색이라는 하나의 색으로 하늘에서 표현될 수 있는 풍부한 색들이 다 표현되는 듯 해 보입니다. 평화로운 시골마을의 저녁과 같은 모습인데 낮은 담에 걸터 앉아 와인 한 잔하면 좋을 거 같단 상상을 해봅니다. 뺨을 스치는 신선한 바람을 안주삼아서 말이죠.

en remont 2018 라벨

마시기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앵두, 체리, 베리류가 강하게 느껴집니다. 알코올 도수가 14도이면 낮은 편은 아닌데 술같은 느낌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플뢰르 지역답게 화사하게 퍼지는 향은 마음을 약간 진정시켜주는 느낌도 드네요. 일단 얄쌍한 병 디자인과 라벨에서 마음에 드니 와인은 더욱 맛있는 느낌입니다. 맛은 맛대로 있는데 마시기에 불편함이 없으니 가메라는 품종이 점점 좋아지기 까지 하네요. 매번 맛있는 와인 먹을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돈 많이 벌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이름 : Julie Balagny, En Remont 2018(쥴리 빌라니 앙 헤몽 2018)
  • 종류 : 레드 와인(Red wine)
  • 빈티지 : 2018
  • 지역 : 보졸레(Beaujolais)
  • 와이너리 : Domaine Julie Balagny
  • 포도품종 : 가메 100%(Gamay 100%)
  • 알코올 : 14% vol
  • 용량 : 75cl
  • 음용적정온도 : -
  • 나라 : 프랑스(Fr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