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는 간단히 뱅크샐러드라는 어플을 통한 서류 제출을 통해 개인신용등급을 상향시키는 법에 대한 글을 작성했습니다. 이번에는 신용등급은 어떻게 나뉘어 있는지 점수가 높으면 어떤 점이 좋은지 소개하고자 합니다. 신용거래를 처음하시게 될 사회초년생분들은 간략히 개념 익히고 가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 개인신용등급 올리는 꿀팁 ↓
# 신용등급의 정의와 분류체계
이전 글에서 신용등급은 개인의 금융 거래 이력을 바탕으로 신용도를 평가해 점수로 환산, 등급을 매긴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1~10등급으로 총 10개의 등급으로 나뉘어 지며 숫자가 높을 수록 신용등급이 높은 것이라고도 말씀드렸죠. 그럼 실제 어떻게 10개의 등급이 구분되어 있는지 아래 표를 함께 보시겠습니다.
등급 | 구분 | 의미 및 특징 | Nice지키미 | 올크레딧 |
1~2등급 | 최우량등급 | 오랜 신용거래 경력, 다양하고 우량한 신용거래 실적 보유로 부실화 가능성 매우 낮음 | 1000점~870점 | 1000점~891점 |
3~4등급 | 우량등급 | 활발 신용거래 실적은 없으나 꾸준히 우량 거래를 지속한다면 상위등급 진입 가능, 부실화 가능성 낮은 수준 | 869점~805점 | 890~768점 |
5~6등급 | 일반등급 | 비교적 금리가 높은 금융업권과의 거래가 있는 고객으로 단기연체 경험이 있으며 부실화 가능성 일반 수준 | 804점~665점 | 767점~630점 |
7~8등급 | 주의등급 | 비교적 금리가 높은 금융업권과의 거래가 많은 고객으로 단기연체 경험을 비교적 많이 보유하여 부실화 가능성 높음 | 664점~515점 | 829점~454점 |
9~10등급 | 위험등급 | 현재 연체 중이거나 매우 심각한 연체 경험 보유로 부실화 가능성 매우 높음 | 514점~0점 | 453점~0점 |
위처럼 신용거래 기간, 거래하고 있는 금융기관과 금융의 종류, 현재 빚의 규모와 성실한 상환여부를 종합해 신용평가 점수를 매겨 등급을 나누게 된 것이죠. 신용평가사마다 점수 체계를 상이할 수 있으며 보통 7~10등급은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우며 1금융권 은행에서의 대출이 힘듭니다. 신용점수는 단기간에 크게 변동하기 힘들기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것이지요. 특히 사회초년생의 경우 신용거래를 한 이력이 없는 경우 본인에게 특별한 이슈가 없을지라도 5~6등급인 일반등급이 나올 수 있는것이죠.
# 이제는 등급제가 아닌 점수제로
등급제의 맹점을 발견하셨나요. 그쵸. 바로 등급의 경계에 있는 점수의 경우 단 1점 차이로도 1단계의 등급 차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대출여부가 갈리고 신용카드 발급이 안되고 대출금리가 옆집 아줌마보다 0.1%는 더 높게 나올 수 있다는 것이죠. 이런 불합리로 내년 1월 1일부터 개인신용평가 제도는 전격 점수제로 바뀌게 됩니다. 점수제를 통해 다소 불리한 경우에 쳐하셨던 분들께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겠네요.
# 그러면 점수를 올릴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아래 몇 가지를 담았지만 결국 연체없이 성실히 돈을 갚아 나가며 성실한 신용, 금융거래 내역을 꾸준히 쌓아가면 되고 급하게 돈이 필요하더라고 대부업체의 사용을 지양하고 될 수 있으면 국가에서 지원하는 서민금융제도를 알아봐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 신용카드를 이용하고 연체없이 성실히 신용카드금액을 갚는다.
- 대출 이용 시 연체없이 대출이자와 원금을 갚는다.
- 신용카드와 대출은 잘 이용할 경우 신용등급이 올라갑니다. :)
- 체크카드는 신용점수 상향에 영향이 없습니다. 현금이나 마찬가지니까요.
- 위에 말한 대출은 1금융권을 의미하며, 2금융권 대출이나 사채는 신용점수에 매우 불리하다.
'투자 > Stock'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식 증권사수수료 연말혜택 이벤트소개 (0) | 2020.12.09 |
---|---|
주식라운드피겨정의, 가격대별 호가변동폭 설명 (0) | 2020.12.08 |
주식 증권거래세와 매매수수료 소개 (0) | 2020.12.06 |
주식 변동성 완화장치(VI) 정의와 발동기준 (0) | 2020.11.22 |
주식거래 결제방법과 증거금 설명 (0) | 2020.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