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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Stock

하락장을 대하는 개인투자자의 마음자세(Mindset)

 

 

mind control이라고 적고 정신승리라고 혼자 자위한다.

파월형님은 성난 매마냥 날카로운 발톱으로 내세워 긴축 사인을 내고

푸틴형님은 우크라이나 나토 가입이 그렇게 불편한지 연일 자신의 근육을 자랑하듯

이두박근에 힘을 꽉 주고 옆 사람들한테 힘자랑을 하고있다.

네 미래는 내가 허하노라 하듯

선물옵션은 현물의 머리채를 쥐고 이리흔들 저리흔들 갖고 노는거 같고

참말이지 금주의 낙폭은 참 과대하다 싶다

이럴때 내가 존경하는 우리 피터린치 형님의 글을 

다시 한번 읽어보며 초반에 기업을 매수한 이유를 떠올려본다.

그리고 본질로 돌아가 마음가짐을 새롭게 한다.

소액투자자들도 좋은 상품을 보유하는 한, 어떤 시장에서든지 버틸 수 있다.
걱정해야 할 사람들은 똑똑한 바보, 즉 투자전문가들이다.
결국 10월 대폭락에서 발생한 손실은 주식을 매도하여 손실을 실현한 사람들에게만 돌아갔다.
손실을 본 사람은 장기투자자가 아니라, 신용거래자, 차익거래자, 옵션투자자, 프로그램의 신호에 따라 주식을 매도한 펀드매니저들이었다.
거울을 들여다본 고양이처럼 매도자들은 자신이 던진 매물에 놀라 달아났다.

<월가의 영웅>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