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rény Syrah 2015, 시라 헝가리에게르 레드와인추천
Petrény Syrah 2015, 시라 헝가리에게르 레드와인추천
에게르 지역의 Petrény 와이너리에서 만든 와인을 골라 봤습니다. 고른 이유 역시 시라품종으로 만든 헝가리 와인은 어떤 맛일까 동일 비교?해보기 위해서였죠. 같이간 지인께서 에게르 지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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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은 소포론 지역의 Winelife 라는 이름의 와이너리에서 만든 드라이한 레드 와인입니다. 포도 품종이 Kékfrankos라고 하는데 역시나 처음 보는 품종이였습니다. 생김새를 보면 저희가 과실로 섭취하는 포도와도 비슷한 형태를 가진 포도같은데 중앙, 동유럽에서는 꽤나 유명한 레드와인 품종인 것 같습니다. 헝가리에서는 소포론, 에게르, 빌라니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레드 와인을 만드는 것으로 보입니다. 동쪽의 피노누아라는 별칭이 있는 것 같지만 먹어본 결과 피노누아가 훨씬 맛있습니다.
Winelife 와이너리는 소포론 지역에서도 약간 외곽쪽으로 구석진 곳에 위치한 것으로 보이는데 홈페이지(https://winelife.hu/)는 굉장히 깔끔하게 정리되어서 놀라웠습니다. 일반 가정집같은 건물모습을 보면 간판에 와이너리라고 적혀있지 않다면 그냥 지나쳐버릴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 에게르 마녀의 계곡이란 곳에 와인을 구매하러 갔는데 레스토랑과 까브도 같이 있었는데 이곳도 유사한 형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1,579HUF니까 7,400원정도 가격에 신선하고 깔끔한 클래식한 레드와인을 먹을 수 있다니 유럽은 와인 마시기에 정말 좋은 거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이 와인은 매일 술을 마셔서 술량을 조절하다보니 개봉하고 3일 후까지 마시게 되었는데 개봉 후 날이 지날수록 질감이 거칠어지면서 깔끔했던 와인이 입 안을 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와인 개봉하고 너무 오래놔두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네요. 소포론 지역의 와인도 한 번 맛봤다는데에 의의를 두면서 이번 포스팅은 이만 마치겠습니다.
이름 : Winelife KF Kékfrankos
종류 : Dry, Red
빈티지 : 2018
지역 : Hungary < Sopron
와이너리 : Winelife
품종 : Kékfrankos
알코올 : 13%
용량 : 750ml
나라 : 헝가리(Hun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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