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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골든글러브 수상자 알아보기

2023 골든글러브 수상자 알아보기

2023 골든글러브 수상자 선정을 위해 3일 간 KBO 담당 기자와 중계 PD와 아나운서 등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12월 11일 영광스러운 2023 골든글러브 수상자 10명이 세간의 이목 가운데 발표되었습니다. 다양한 기록이 많이 나온 2023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알아보겠습니다.

 

골든글러브 후보 선정 기준

1. 투수 : 규정이닝을 충족 또는 10승, 30세이브, 30홀드 이상 중 한 가지 달성한 선수

2. 포수, 야수 : 해당 포지션에서 720이닝(팀 경기수 * 5이닝)이상을 수비로 나선 모든 선수

3. 지명타자 : 규정타석 2/3(297타석) 이상을 지명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선수

4. 정규시즌 개인 부문별 1위 선수 : 선정기준과 무관하게 후보로 자동 등록

5. 타이틀 홀더의 경우 여러 포지션을 소화해 한 포지션에서 수비 이닝 기준 미충족 시, 수비를 가장 많이 소화한 포지션의 후보로 등록

 

 

2023 골든글러브 수상자

2023 골든글러브 수상자
2023 골든글러브 수상자
2023 골든글러브 수상자

2023 골든글러브 투수부문의 수상자는 NC 페디가 되었다. 페디는 총 291표 중 267표를 획득하여 91.8%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골든글러브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페디의 시즌 기록은 30경기 선발 중 20승 6패, 평균자책점 2.00(승률 0.769)을 기록했다. 세부 스탯을 보면 총 180 1/3이닝 중 137피안타(9피홈런), 35볼넷, 209탈살짐, 46실점(40자책) 피안타율 0.207,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0.95, 퀄리티 스타트 21회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었다. 페디는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게되면서 다승, 탈삼진, 평균자책점, 투수 부문 수비상, MVP까지 6관왕을 기록했다.

 

2023 골든글러브 수상자
2023 골든글러브 수상자

 

포수부문은 양의지로 올해를 포함하면 통산 8번째 포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이전 포수부문 최다 수상자인 김동수(7회)를 제치고 레전드 포수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양의지의 올해 성적은 총 129경기, 타율 0.305, 17홈런, 68타점, 56득점, 57볼넷, 장타율 0.475, 출루율 0.396, OPS 0.870으로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지명타자는 NC 손아섭으로 6번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총 140경기, 타율 0.339, 5홈런, 65타점, 97득점, 14도루, 50볼넷, 장타율 0.443, 출루율 0.393, OPS 0.836을 기록했다.

 

2023 골든글러브 수상자
2023 골든글러브 수상자

 

1루수부문 수상자는 오스틴으로 93.1%의 최고 득표율로 골든글러브 영예를 얻었다. 오스틴은 홈런, 타점, 장타율 3위, 안타 4위, 득점 6위, 타율 9위로 타격 전반적인 지표에서 상위권을 휩쓸었다. 2루수부문 수상자는 키움 김혜성으로 3연속 골든글러브 수상을 기록했다. 최다 안타 2위, 득점 2위, 타율 3위, 출루율 5위, 도루 8위로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내 골든글러브 수상을 뒷받침했다.

 

2023 골든글러브 수상자
2023 골든글러브 수상자

3루수부문은 한화 노시환으로 31홈런, 101타점으로 홈런, 타점 1위를 기록하였으며 장타율은 2위, 득점 7위, 안타 8위, 출루율 10위, 타율 15위로 생애 첫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유격수부문은 한국시리즈 MVP인 오지환이 수상했다. 오지환은 데뷔 14년만에 첫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2023 골든글러브 수상자
2023 골든글러브 수상자

외야수는 LG 홍창기, NC 박건우, 삼성 구자욱이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홍창기는 2년 만에 골든글러브를 탈환했다. 득점 1위, 출루율 1위, 안타 3위, 타율 4위, 도루 11위를 기록했다. 구자욱은 올 시즌 타율 2위, 출루율  2위, 장타율 4위, 안타 10위를 기록해 2년 만에 다시 골든글러브 수상했다. 박건우는 생애 첫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출루율 4위, 장타율 6위, 타율 7위, 타점 9위, 안타 12위를 기록했다.

 

2023 골든글러브 수상자
2023 골든글러브 수상자

 

※ KBO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