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는 출시 이후 43만 장 넘게 팔렸다. 인기를 확인하듯 며칠 전 서울 버스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던 한 청년을 보았다. 이제부터 청년 전용 기후동행카드도 출시되었으니 그 혜택을 알아보려 한다.
▶ 청년 기후동행카드 혜택, 누가 얼마나 받나?
이동반경이 가장 넓은 청년들에게 기후동행카드는 엄청난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청년 전용 기후동행카드는 만 19세에서 34세들에게 적용된다. 이 나이에 해당되면 한 달에 55,000원으로 제한 없이 대중교통을 계속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따릉이를 포함하면 월 58,000원을 내야 한다. 즉, 청년들에게는 기존보다 10% 이상 싸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 요약 ]
◈ 만 19세 ~ 34세가 이용 가능 (1989년생 부터 2005년생 까지)
◈ 55,000원(따릉이 미포함), 58,000원(따릉이 포함)
▶ 청년 기후동행카드 언제부터 시작하나?
청년 기후동행카드는 6월까지 시범 운영된다. 따라서 6월 말까지는 기존(62,000원, 65,000원(따릉이 포함))처럼 이용을 하고 7월에 환급 신청을 해서 할인되는 금액만큼 돌려받을 수 있다. 모바일 카드를 이용하는 청년은 그대로 사용하면 되지만, 실물카드를 이용하는 청년은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카드를 티머니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청년용이라고 등록을 해야 한다.
[ 요약 ]
◈ 6월 30일 까지 시범운영 (6월까지 일반카드 사용, 7월부터 청년용 배포)
◈ 6월까지 일반카드 사용하고 7월에 환급 신청해서 차액 돌려받아야 함
→ 실물카드 사용하면 반드시 청년용이라고 사전 등록 필요, 모바일카드는 불필요.
→ 실물카드는 사전 등록한 이후부터 환급받음.
▶ 시범기간 사용한 금액 돌려받으려면?
청년용으로 등록하고 사용하면 7월부터 6월달까지 사용했던 내역에 대해 돈을 돌려달라고 신청할 수 있다. 환급 신청은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본인 연령 인증을 하고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신청이 완료되어 30일 이내에 계좌로 돈이 들어오게 된다.
[ 요약 ]
◈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환급 신청하면 30일 안에 돌려받음.
▶ 시범기간 끝나고 부터는 어떻게 되나?
시범기간이 종료되고 7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청년용 기후동행카드가 배포된다. 모바일이나 실물카드 모두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충전을 할 때 옵션에서 청년권종을 선택하면 된다. 또한 청년용 실물카드가 7월부터 별도 출시되는데 기존에 카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굳이 새로 살 필요가 없다. 앞에서 말한 거처럼 충전 때 옵션에서 청년권종만 선택하면 되기 때문이다.
[ 요약 ]
◈ 청년은 7월부터 모바일/실물카드 충전할 때 옵션에서 청년권종 선택해서 충전해야 함.
◈ 7월부터 청년용 실물카드 출시되나 기존 이용하던 사람은 굳이 살 필요 없음. (충전 때 청년권종 옵션 선택 가능)
기후동행카드 신청, 발급방법 및 사용노선 총정리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기후동행카드를 사용을 통해 교통 요금을 극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특별히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여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 또는 학생들이라면 반드
zillix.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