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후에 직장과 소득이 없는 상황에서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전환고지서를 받으셨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되실거에요. 고지서를 보신다면 직장에 다닐 때와 비교할 수 없이 많은 보험료에 놀랄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소득 뿐만 아니라 재산, 자동차까지 포함한 평가 기준으로 보험료가 산정되기 때문이죠. 국민건강보험료 폭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바로 국민건강보험 임의 계속 가입제도에요.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차이
1.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
직장에 다닐 때는 건강보험료가 자동으로 월급에서 공제되었기 때문에 큰 부담이 없었을 거에요.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는 보수월액(월급)의 7.09%를 기준으로 산정되요.
만약에 월급이 400만 원을 받는 A씨가 있다면 7.09%인 28만 3,600원이 보험료로 계산되고 그 중 절반은 회사에서 부담하기 때문에 A씨가 실제로 내는 금액은 약 14만 1,800원에 불과하죠.
2.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
하지만 퇴직을 하게되면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면서 상황이 달라지게 되요. 만약에 고가의 부동산이나 좋은 차량을 보유하고 계시다면 보험료가 수십만원 이상 증가할 수 있어요.
- 지역가입자는 보험료를 계산할 때 소득뿐 아니라 재산과 자동차까지 반영되요.
- 재산(예: 아파트)의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등급이 매겨지고, 점수에 208.4원을 곱해서 산출되요.
- 자동차는 차량 가격과 사용 연수를 기준으로 등급이 매겨지고 마찬가지로 208.4원을 곱해서 산출되요.
임의 계속 가입제도의 주요 혜택
따라서 본인이 퇴직 후에 지역가입자로 전환되어서 건강보험료가 급격히 올랐다면 임의 계속 가입제도를 통해 건강보험료 부담을 확 줄일 수 있어요.
1. 임의 계속 가입 제도
- 개요: 퇴직 직전 1년간 납부했던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최대 3년(36개월) 동안 동일한 금액을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에요.
- 적용 조건: 직장가입자로 최소 18개월 이상 가입 경력이 있어야 하며, 퇴직 후 2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해요.
2. 임의 계속 가입 제도 장점
- 보험료 완화: 지역가입자로 전환될 경우 급등할 보험료를 퇴직 전 직장가입자 기준으로 유지할 수 있어 보험료를 줄일 수 있어요.
- 피부양자 유지: 퇴직 후에도 부모님이나 배우자를 피부양자로 등록할 수 있어요. 이 혜택은 최대 3년간 유지되요.
임의 계속 가입제도 적용되면?
예시를 통해 임의 계속 가입제도의 장점을 알아보아요.
1. 직장가입자로써 월급 400만 원, 본인 부담 보험료 약 14만 원의 A씨
만약에 A씨가 아파트 공시가격 6억 원, 자동차 4천만 원을 보유 중으로 퇴직을 해서 지역가입자로 전환되었다면, A씨가 납부해야할 보험료는 14만 원에서 45만 원으로 약 31만 원 증가해요.
이 때 A씨가 임의 계속 가입을 신청하면 퇴직 전에 낸 보험료 약 14만 원을 36개월 동안 유지해서 낼 수 있어요.
2. 소득이 없고 부양 조건을 충족한 부모님을 퇴직 전에 직장가입자로 등록한 B씨
B씨는 퇴직 후에도 임의 계속 가입 신청을 통해 부모님을 피부양자로 유지할 수 있어요.
임의 계속 가입제도가 필요없는 경우
만약 퇴직 후에 보험료가 낮아지거나 피부양자로 등록될 수 있는 가족이 있다면 임의 계속 가입제도를 신청하지 않아도 되요.
- 보험료가 낮아지는 경우: 퇴직 후 소득과 재산이 크게 줄어들어 지역가입자로 전환된 후 보험료가 오히려 낮아진다면임의 계속 가입은 불필요해요.
- 피부양자 조건 충족: 배우자나 자녀가 직장가입자로써 피부양자로 등록될 수 있는 경우 보험료 부담이 사라질 수 있어요.
임의 계속 가입 신청 방법
임의 계속 가입 신청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가능해요. 신청 기한은 퇴직 후 2개월 이내이기 때문에 신청 기한을 반드시 지켜야 해요.
- 신청 기한: 퇴직 후 2개월 이내
- 신청 방법: 국민건강보험공단 방문, 전화 상담(1577-1000(유료, 평일 09시~18시)) , 또는 온라인 신청
- 필요 서류: 퇴직 증명서, 신분증
퇴직 후 건강보험료 줄이는 꿀팁
퇴직을 하거나 예정 중이라면 건강보험료를 줄이는 방법을 고민해봐야해요. 소득을 확인하고 불필요한 재산을 정리하는 방법이 필요해요.
- 재산 정리: 필요하지 않은 부동산이나 차량을 정리하여 보험료 산정 기준을 낮출 수 있어요.
- 소득 확인: 퇴직 후 실제 소득이 줄어들었다면, 이를 증명하여 보험료를 조정받을 수 있어요.
- 전문가 상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문의하거나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대안을 찾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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