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위메프와 티몬의 미정산 판매금액이 사회적으로 큰 이슈다. 그 금액이 무려 2134억 원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6월과 7월 거래분 중 정산 기한이 남아 있는 금액을 포함해 8월과 9월의 지연 결제 금액이 더해지면 그 금액은 더 커질 것이다.
정부 긴급 대응방안과 미정산 금액
정부는 여행사, 카드사, 전자결제대행사(PG사)와 협력해 신속한 환불 처리 지원에 나선다고 한다. 그리고 판매대금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5600억 원 이상의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한다.
미정산금액은 약 2134억 원이 이르고 이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판매자들은 판매대금 미정산과 항공권 취소 수수료 등으로 인한 유동성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또한 소비자들은 상품권 사용 불가와 불완전한 환불 등으로 금전적, 심리적 피해가 막심한 상황이다.
환불 처리 및 재정 지원
정부는 구매한 상품권의 사용 금지 또는 환불 불가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정상적인 상품 제공과 환불 협조를 독려한다고 하며 미정산으로 피해를 입은 판매자들에게 5600억 원 이상의 자금 관리 안정화 기금을 제공한다고 한다. 여행 상품의 피해가 큰 만큼, 여행사 등 관광업체에 대한 대출의 2차 보전도 600억 원까지 지원한다.
피해 기업들은 기존 대출 및 보증의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를 받을 수 있으며, SC제일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등의 대출 취급 은행들도 대출 만기 연장을 지원한다고 한다. 또한, 티몬과 위메프에 입점했던 기업들이 새로운 판매 채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른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을 지원해주고 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중소 PG사들을 대상으로 세금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항공권 예약 취소 수수료 면제 지원도 포함된다고 한다.
부디 이번 일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의 빠른 재기를 응원하며, 이번 일의 책임자는 합당한 처벌이 이뤄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