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도시락 잘 싸는 방법

수능 도시락 잘 싸는 방법

 

자녀들의 인생이 걸린 시험 수능. 정규 교과과정은 대학 입시를 위한 수능을 위해서 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따라서 1년 간 절치부심하여 준비한 수능을 잘 보기 위해서 당일에 먹는 도시락 준비도 철저히 해야합니다. 부모님들은 어떻게 하면 자녀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탈 없이 수능을 집중해서 잘 볼 수 있는지 걱정이 많으실 겁니다. 실제 수험생들의 인터뷰 내용이니 부모님들은 수능 도시락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아침밥은 챙겨 먹자

아침에 공복상태를 유지하면 오전 시험에 집중해서 시험을 치는데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포도당은 두뇌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원으로 고도로 집중하는 시기에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아침에 밥이 부담스럽다면 죽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죽은 쌀알이 수분을 가득 머금고 있어 부드러운 시감으로 소화가 잘되고 위에 부담을 덜 줍니다. 따라서 위와 장이 예민한 학생들은 아침에 가벼운 죽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2. 점심 도시락은 속이 편하고 친숙한 음식으로 준비하자

수능 도시락을 잘 싸기 위해서는 평소 즐겨 먹던 음식 위주로 도시락을 싸되,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것이 중요하고 소화가 잘되고 균형 잡힌 음식을 싸는 것이 중요합니다. 균형잡힌 영양소도 중요하지만 소화가 잘되고 속이 편하서 수험생의 컨디션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란, 고기와 같은 단백질은 탄수화물보다 소화와 흡수가 천천히 되어 포만감이 오래갑니다. 추가로 두뇌활동을 촉진시켜주는 견과류, 조림, 나물 반찬을 함께 조화하면 균형잡힌 도시락이 됩니다.

 

 

3. 에너지 보충 필수(이온음료, 초콜릿)

우리 뇌에 수분이 충분하게 공급되지 않으면 인지능력과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기때문에 수능 중간중간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온음료는 우리 몸과 가장 가까운 농도로 조성된 전해질, 당분, 염분을 함유해 체내로 신속하게 수분과 이온을 보충해주기 때문입니다. 단, 과다한 섭취로 화장실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여야 합니다.

 

초콜릿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뇌 활력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밤, 호두 등의 견과류는 두뇌 회전과 혈액순환 등 컨디션 조절에 도움이 되는 에너지를  줍니다. 따라서 수능 시 간식용으로 초콜릿이나 견과류를 준비해서 먹어주면 도움이 됩니다. 초콜릿과 견과류를 씹는 것은 졸음을 방지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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