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소상공인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혁신적인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 정책은 야간과 휴일에도 일해야 하는 소상공인들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으로, 많은 소상공인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1. 지원 내용
소상공인이 민간기관에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시간당 돌봄비의 67%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자녀 1인당 월 최대 60만원, 2자녀는 월 최대 90만원 지원받는다.
- 시간당 돌봄비 15,000원 중 10,000원 지원 (자부담 5,000원)
- 자녀 1인당 월 최대 60만 원, 6개월간 총 360만 원 지원
- 2자녀의 경우 월 최대 90만 원, 총 540만 원까지 지원
- 야간·휴일 이용 시 추가 요금은 이용자 부담
2. 지원 대상 및 자격 요건
- 서울시 소재 사업장의 소상공인 사업주 및 종사자
- 3개월~만 12세 이하 아동 양육자
- 1가구당 자녀 2명까지 지원
- 부모와 아동의 주소지 동일
- 사업주: 1년 이상 영업 중 (2023. 9. 1. 이전 개업자)
- 종사자: 소상공인 사업체 고용 상시근로자
3. 신청 및 선정 과정
- 신청 기간: 2024년 9월 23일부터 29일까지
- 신청 방법: 모바일 KB스타뱅킹 앱으로만 가능
- 선정 규모: 최종 1,000가구
- 주요 일정
신청화면
4. 선정 후 절차
- 소상공인확인서 제출 :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에서 발급
- 10월 31일까지 선택한 서비스 제공기관에 회원가입 및 서비스 신청
- 아이돌보미 연계 후 서비스 이용 시작
5. 이용 서비스 내용
- 등·하원 동행, 식사 준비, 위생관리, 실내놀이 등 기본 돌봄
- 개별 기관의 추가 서비스는 자부담으로 이용 가능